[토요경제=김사선 기자]국민연금의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이 7.2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연금기금 금융부문 운용 수익률은 2016년(4.69) 대비 2.59%포인트 오른 7.28%였다.
이는 5.25%를 기록한 2014년보다 높은 수익률로 최근 5년 중 가장 고점을 찍었다. 또 2008~2010 평균인 5.60%보다도 높은 수치다.
자산군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26.31%, 해외주식 10.68%, 대체투자 4.65%, 국내채권 0.51%, 해외채권 0.22% 순이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내 주요기업 실적개선, 선진국 및 신흥국의 경기회복에 따른 국내 및 해외주식의 수익률 상승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성과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성과급 지급률도 최근 5년중 가장 높은 기본급 대비 58.3%로 확정됐다. 전년(23.3%) 대비 2배 이상 오른 수치다.
금액가중수익률 기준으로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 규모는 621조6422억원이며 수익금은 194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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