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올해 상반기 텔레마케팅(TM)을 통한 보험계약건수가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3만 원대 소액보험이 90%이상으로 집계됐으며 홈쇼핑을 통한 신규계약이 가장 많았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텔레마케팅 보험대리점의 신계약 건수는 61만5000건으로 전체 3002만8000건 중 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7.7%(4만4000건)가 증가한 것이다.
TM을 통한 초회보험료는 2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3억원(5.9%)가 감소했다. 이는 보험회사 IFRS17(신회계기준)의 영향으로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낮은 보장성보험 판매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올해 1분기 상품별 모집은 생명보험이 112억원, 손해보험은 95억원어치가 판매됐다. 특히 평균 3만2000원 정도의 소액보험료 위주의 상해·질병, 암, 운전자 등 보장성 보험이 93.5%를 차지했다. 반면 저축성보험의 초회보험료는 14억원, 신계약 건수는 3000건에 그쳤다.
판매채널별로는 홈쇼핑사의 초회보험료가 78억원(37.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카드사 58억원(28.5%), TM전문대리점 41억원(19.8%)이 뒤를 이었다. 신계약건수 또한 홈쇼핑사 24만3000건, 카드사 18만2000건, TM전문 보험대리점 12만5000건 순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홈쇼핑사의 경우 모집광고를 시청한 소비자가 직접 전화를 거는 인바운트 TM방식의 영업을 주력해 이같은 결과가 나온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올해 3월말 기준 TM으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법인보험대리점은 통 79개로 이 가운데 20개 대리점은 TM을 핵심 영업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20개 대리점에는 현대, GS, 롯데 등 홈쇼핑사 5곳과 국민,신한,우리 등 카드사 8곳, DB엠엔에스, 라이나금융서비스, SK엠앤서비스 등 TM 전문업체 7개사가 포함됐다. 이들은 생명보험 14곳, 손해보험 12곳과 제휴하고 상품을 판매중이며 평균 9.7개 보험회사와 판매제휴를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중 보험대리점 상시모니터링(GAMS) 지표분석을 통해 소비자 피해, 불건전 영업행위 등 우려가 높은 TM보험대리점을 선별한다"면서 "필요시 집중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