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BBQ에 따르면 “최근 IT환경 변화에 따른 배달앱 주문비용 증가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배달대행 수수료, 임차료 등 제반 운영관련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가격 조정을 내부적으로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년전부터 지속적으로 가맹점주들의 가격 인상 요청이 있어왔으나 물가안정대책에 따라 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대처해 오던 중 한계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
이에 BBQ는 최근 2개월여 동안의 전국 가맹점주 간담회 중 강력한 요청으로 치킨가격을 인상하겠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BBQ는 오는 20일부터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1마리를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인상하며 이 외에도 주요 치킨 메뉴 가격을 평균 9~10% 인상할 계획이었다.
한편 15일 오전 이준원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주재로 열린 '외식업계 CEO 간담회'에 참석한 김태천 제너시스 BBQ 부회장이 "정부 물가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한 것이 "가격 인상을 철회한다"는 뜻으로 잘못 보도된 바 있다.
BBQ 관계자는 “가격인상을 완전히 철회하겠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정부와 협조해 추후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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