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기업들이 지난 10월 한달간 공모를 통해 주식·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총 10조7699억원으로 전월(15조5104억원)대비 3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증권 공모를 통한 자금 조달실적은 주식 1165억원, 회사채 10조653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각각 5512억원, 4조1893억원 줄어든 수치다.
반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실적은 133조7290억원으로 전년동기(32조9047억원)보다 32.6% 늘어났다.
10월 기업의 주식 발행은 기업공개(IPO) 4건(317억원), 유상증자 6건(848억원)으로 금액 기준으로 전월보다 각각 91.3%, 72% 감소했다.
회사채 발행은 일반 회사채 24건으로 1조8738억원이 발행됐다. 등급별로 AA 등급 이상이 1조150억원, A 등급은 5950억원이었다.
자금 용도를 살펴보면 차환자금이 7950억원, 운영자금 7288억원, 시설자금 3500억이었고 만기별로 중기채가 1조6438억원, 장기채가 2300억원으로 나타났다.
금융채 발행액은 14건, 7조485억원으로 전월대비 3.6% 줄었다. 반면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7311억원으로 27.1% 증가했다.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은 전월보다 27.8% 줄어든 3611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전단채) 발행액은 114조3387억원으로 0.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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