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봄, 한강유람선·수상택시 타고 즐긴다

산업 / 토요경제 / 2010-03-19 11:19:21
서울시는 20일부터 시민들의 한강 봄나들이를 위해 꽃테마 유람선 '블루밍 크루즈'를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6월 25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운항하는 '블루밍 크루즈'는 한강에서 제일 큰 유람선인 '유쉘베타호'의 외부갑판을 해바라기와 개나리로 장식했다.

선내에는 앵초, 할미꽃, 민들레 등 30여 종의 야생화 전시전과 포토존이 꾸며져 가족, 연인끼리 아름다운 야생화를 배경으로 봄나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블루밍 크루즈'는 여의도 선착장을 떠나 절두산성지, 당인리 발전소, 밤섬, 선유도공원을 거쳐 한강대교 근처에서 여의도로 돌아오는 회항코스로 운항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 4000원, 소인 7000원(3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이며, 1일 3회(13:30~14:40, 15:30~16:40, 16:40~17:50) 운행한다.

이와 함께 수상택시를 타고 봄의 전령사인 괭이갈매기를 만나 볼 있는 '괭이갈매기 관찰 코스'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괭이갈매기는 5~8월 중 서해안에서 번식하기 위해 남쪽을 떠나 서해안으로 들어가기 전인 3월께 한강(밤섬 부근)에 잠시 머문다.

수상택시를 타고 가면서 먹이를 던져주면 수상택시를 따라오는 괭이갈매기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수상택시 여의나루역 승강장을 출발해 밤섬 앞~노들섬~여의나루역 승강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행된다.

수상택시에서 괭이갈매기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을 촬영해 이메일(kjhsmn35@naver.com)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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