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주총회에서 김영민 사장은 "작년 최악의 해운 시황 악화로 인해 10년 연속 배당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에는 반드시 흑자 전환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뼈를 깎는 노력을 펼쳐 주주들의 신뢰와 애정에 보답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한진해운은 올해가 기업 분할 후 첫번째로 맞이하는 실질적인 사업연도인 만큼 '흑자경영 달성을 통한 턴어라운드 기반 구축'이라는 경영 목표를 가지고 해운산업 부문 수익성강화, 전사적인 리스크 매니지먼트 시스템 구축, 재무구조개선, 사업부문별 최적화된 포트폴리오 구축 등을 강도 높게 실시 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또 이날 주총에서 매출액 6681억 원, 영업손실 304억 원, 순손실 865억 원 등의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기업분할로 인해 지난해 11월까지 경영실적은 지주회사의 중단사업손익으로 반영됐으며, 신설법인 한진해운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의 실적만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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