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전면 무상급식, 실현가능성 0%"

산업 / 토요경제 / 2010-03-19 10:47:06
한나라당 김성조 정책위의장은 19일 민주당의 무상급식 전면시행 방침과 관련, "그야말로 실현가능성 0%의 정치공세"라고 일축했다.

김 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민주당은 처음에 4대강 살리기 사업예산을 삭감해 '일자리 추경'을 하자고 줄기차게 주장해오다 이제는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을 바꾸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의장은 또 "4대강 사업예산을 삭감해서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자는 것은 (시행이) 안될 것이 뻔한 주장"이라며 "안될 것이 뻔한 주장이라도 정치적 공세를 계속 해야한다는 민주당의 각박한 심정을 표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 "이미 지난해 말 적법한 절차에 따라 통과돼 이미 진행 중인 사업"이라며, "하천정비사업의 특성상 중단되거나 늦춰질 수는 없는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의 무상급식 공약은 실현가능성이 없는 선심성 공략"이라며 "메니페스토(Manifesto) 정신에 입각해 재원을 충당하고 실현할 수 있는 공약만 발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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