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지난해 공사채 등록발행금액을 기준으로 중기채권(1년 초과~3년 이하)이 전년보다 30% 증가하며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공사채 등록발행금액은 전년보다 16% 불어난 361조4915억원으로 집계됐다.
만기별로는 중기채권이 143조9150억원(39.8%), 단기채권(1년 이하)이 119조7493억원(33.1%), 장기채권(3년 초과)이 97조8272억원(27.1%)을 기록했다. 특히 중기채권(1년 초과~3년 이하)이 전년보다 30% 증가하며 1년 이하 단기채권 발행액을 뛰어넘었다.
모집유형별 규모는 공모 295조8296억원, 사모 38조7861억원으로 공모 발행규모가 전체 발행규모의 88.4%를 차지했다.
전년과 비교해 공모채권(16.5%)과 사모채권(18.4%) 모두 증가했다. 사모채권 중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따라 발행하는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의 기초자산은 2조4831억원으로 13.4% 증가하며 전체 사모발행의 6.4% 차지했다.
외화표시채권의 등록발행금액은 3조5893억원으로 집계됐다. 달러 표시 채권이 전체 발행규모의 97.4%를 차지하며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
다음으로 엔화 표시 채권이 514억원으로 1.4%, 위안화 표시 채권이 448억원으로 1.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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