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5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으로부터 '세계적 전문 중견기업 육성전략'을 보고받고 이같이 밝혔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보고된 방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반영한 상당히 좋은 안으로 보인다"며 "중견기업이야말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좋은 일자리 창출에 핵심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보고된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세계수준의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계획이 확실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현장밀착형 정책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유도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또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면서 위험성이 있더라도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는 점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지만 사실 그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기업인들의 기업가 정신"이라며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투철한 기업가 정신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아울러 "다소 위험성이 있더라도 과감하게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런 곳에 더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해 쉬운 현실에 안주하거나 투자를 기피하는 곳엔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세제와 금융 분야 등 필요한 부분에 가능한 지원을 한다 하더라도 신기술 개발과 생산비용 절감, 우수인력 확보 그리고 해외시장 개척 같은 일들은 기업이 주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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