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중 예금은행 수신 동향'에 따르면, 2009년말 현재 예금은행 수신 잔액은 1159조5000억 원으로 전년말 보다 27조9000억 원 늘었다.
예금은행 수신에는 예금, 금전신탁, 양도성예금증서(CD)·환매조건부채권(RP)·표지어음 등 시장형상품, 금융채 등이 포함된다.
이 중 예금은 76조6000억 원 증가했으나 금융채는 32조9000억 원 감소로 전환했고 시장형상품(-11조3000억 원)과 금전신탁(-4조6000억 원)도 전년에 이어 감소세를 지속했다.
예금은행수신 계좌수는 1억7941만좌로 전년말 보다 476만좌 증가했다. 특히 요구불예금과 저축예금의 계좌수 증가가 두드러졌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증권사에 지급결제 기능이 부여되면서 은행들이 신상품 개발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기예금·적금, 저축예금 등 저축성예금의 계좌당 금액은 456만 원을 전년말에 비해 34만 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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