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이스라엘의 유대인 정착촌 건설, 평화협상에 도움 안돼"

산업1 / 토요경제 / 2010-03-18 11:40:1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이스라엘이 동예루살렘에 유대인 정착촌 1600채를 건설하겠다고 결정한 것이 중동평화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이번 결정이 양국의 동맹 관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은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 가운데 하나이고, 우리는 이스라엘 국민들과 떨어질 수 없는 특별한 유대감을 갖고 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이어 이스라엘의 이번 신규 유대인 주택 건설로 야기된 양국 간 긴장관계를 언급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동맹 관계에 위기는 없다고 덧붙이고, 친구들 간에는 때때로 의견이 맞지 않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동예루살렘을 포함한 웨스트뱅크(요르단 강 서안지구) 내 100여 개 유대인 정착촌에는 최소 45만 명의 이스라엘인이 거주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의 유대인 정착촌 건설에 반대하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의 평화협상 재개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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