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R 기반 회의시스템 '텔레프레즌스' MWC서 공개

산업 / 여용준 / 2017-02-23 13:58:20
원격 진료·회의 등 활용…AR·VR 혼합한 MR기술도 첫 선
▲ <사진=SK텔레콤>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27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서 신개념 통신 기술인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텔레프레즌스’는 원격지의 회의 참가자들이 실제로 같은 방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증강현실(AR) 기반의 홀로그래픽 통화 솔루션이다.


참가자들은 증강현실로 구현된 상대방의 아바타와 마주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으며 주변에 가상의 데이터를 띄울 수 있어 단순한 통화 이상의 가치를 제공받는다.


‘텔레프레즌스’ 기술을 이용하면, 원격 협진 및 원격 가이드도 가능하다.


원격에 있는 다수의 의료진이 환자의 심장이나 뇌 등 복잡한 신체 기관의 3D 데이터를 보며 협진을 하거나 직접 공장에 가지 않아도 3D로 구현된 자동차의 내·외관 구조를 보면서 실시간 논의를 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MWC에서 AR과 가상현실(VR)이 혼합된 혼합현실(MW) 기술도 선보인다.


예를 들어 다수의 사람들과 공사 현장에서 건물 외관은 AR을 통해 살펴보고 건물 내부는 VR을 통해 살펴보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교육용 자료로도 활용 가능하다. 교실 위에 천체를 띄우는 것을 넘어 교실을 우주 공간으로 바꿀 수 있다. SK텔레콤의 MR 기술이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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