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전문가들은 올해의 창업 트렌드 1순위로 친환경·웰빙 관련업종을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창업 컨설턴트 및 창업전문가 1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1.9%의 응답자가 ‘친환경, 웰빙 관련업종’을 올해 유행할 창업 아이템으로 전망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은 “그린 마케팅 트렌드가 소규모 점포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유기농 무항생제 농축산물을 원료로 한 전문점이나 진드기 퇴치, 청소전문업 등이 창업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소비패턴 변화로 인한 ‘모던화+퓨전화’(15%)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저가, 가격파괴 시장’(14.1%) ▲세계화 열풍 및 베이징올림픽 개최에 맞춰 ‘외국어 및 교육 관련 산업’(13%)도 유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복합한 퓨전음식점, 테마형 주점, 테이크아웃, 차별화된 패션용품점 등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가격파괴 시장 부상에 따른 재고할인매장, 사무용품 할인점, 수입저가 매장, 분식형 스파게티 등과 외국어 교육 관련 산업 중 영어교육 프랜차이즈, 영어 유치원, 중국어 및 한문·한자 관련 교육업 등도 유행 아이템으로 꼽혔다.
이밖에도 지난해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든 비용은 대체적으로 3000만원~1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2007년) 창업전문가들이 상담했던 예비창업자들 중 37.1%가 5000만원~1억원을, 29%가 3000만원~5000만원을 창업준비금으로 마련했다.
또한 창업전문가들 중 48.1%는 최근 유행 업종의 라이프사이클을 6개월~1년 정도로 꼽으며 창업 성공을 위해 트렌드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이 요구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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