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PCA생명 합병과 관련한 안건이 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은 오는 2018년 1분기 중 합쳐지게 될 예정이다.
합병 후 통합회사 이름은 미래에셋생명으로 합병비율은 PCA생명 보통주 1주당 미래에셋생명 보통주 1.36주를 배정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생명은 PCA생명 지분 100%를 17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하고 올해 5월2일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현재 양사 실무진들로 통합추진단을 발족하고 통합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은 미래에셋생명의 2분기 실적에 반영돼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급증이 예상된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의 총자산은 5월말 기준 약 28조4000억원으로 PCA생명 통합 후에는 34조원으로 늘어 총자산 기준 업계 5위로 올라서게 될 전망이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보험업을 바라보는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가치 중심의 성장과 고객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해 PCA생명 합병을 추진한다"며 "통합 이후 다양한 상품 라인업과 자산운용의 강점을 바탕으로 은퇴설계 시장을 리딩하는 연금 전문 1등 보험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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