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기내식 파장] 납품 협력업체 대표 숨진 채 발견

산업1 / 정동진 / 2018-07-03 10:18:04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납품 협력업체 대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경 기내식 생산업체 대표 A(57)씨가 인천 시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유족 및 해당 업체 임직원들을 상대로 A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 씨 업체는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하기로 약정을 맺은 샤프도앤코가 거래하는 4-5개 협력업체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임직원들로 부터 A씨가 기내식 납품문제로 힘들어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경위 및 샤프도앤코와 이 업체 간에 납품문제를 놓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 1일부터 소규모 업체인 '샤프도앤코'와 기내식 공급계약을 맺었으나 샤프도앤코가 기내식 주문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내식 공급 문제로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운항이 지연되는 사태가 이어지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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