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제조업 체감경기가 소폭 좋아질 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침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7일 내놓은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월중 제조업의 업황BSI는 77로 전달의 74보다 3포인트 높아졌다.
지수는 3313개 기업을 대상으로 산출했는데, 기준치 100에는 여전히 크게 미치지 못했다. BSI는 기준치 100 이상이면 긍정적인 응답을 한 기업이 더 많았다는 뜻이고, 100 아래로 나타나면 부정적인 기업이 더 많았다는 의미다.
제조업 업황BSI는 지난해 11월 83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했다가 4월 들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대기업은 전달과 같은 82, 중소기업은 7포인트 오른 70을 나타냈다.
한편 비제조업의 업황BSI는 1포인트 상승한 80을 나타냈다. 건설업과 여가서비스업의 BSI가 계절적 요인으로 높아진데 힘입어 비제조업 전체의 지수도 1포인트 상승했다.
경제심리지수(ESI)는 97.5로 1.9 포인트 높아졌지만 기준치 100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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