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이선주 기자] 오비맥주가 러시아 월드컵 공식 맥주로 선정된 카스의 ‘월드컵 마케팅’에 나선다.
오비맥주는 26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안정환·차범근을 모델로 기용한 러시아 월드컵 국민 참여 캠페인을 연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마케팅의 큰 주제를 '뒤집어버려'로 정하고 카스 로고의 상하를 거꾸로 배치한 패키지를 내놨다.
우리나라 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하위권으로 약체로 평가받지만, 월드컵 본선의 판도를 뒤집어 버리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은 패키지다.
카스 로고가 거꾸로 된 제품은 355㎖ 캔, 500㎖ 캔, 740㎖ 캔, 500㎖ 병으로 다음달부터 판매되는데, 740㎖ '메가 캔' 제품은 새롭게 출시된 것이다.
2002년 월드컵 당시 4강 신화의 주역인 안정환과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감독 등을 카스 모델로 기용했다.
고동우(브루노 코센티노) 오비맥주 사장은 "한국 대표팀이 죽음의 F조에 들어갔지만, 경기 결과는 그 누구도 모른다"며 "신념을 갖고 응원하면 선수들도 2002년을 재현하면서 세상을 놀라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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