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동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코스피지수는 고점대비 500포인트 가량 하락한 이후 지난주말까지 110포인트 상승해 아직까지는 기술적 반등 영역에 있다"며 "단 추가로 상승할수록 매물 부담은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정책 당국의 의지대로 미국경기가 안정을 되찾을 것인가에 대한 의심과 서프프라임 영향이 유럽으로 상륙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남아있다"며 "이를 감안할 때 1차 반등 목표치는 기술적인 반등 영역 상단인 1750선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와함께 "주가가 상승할수록 업종을 둘러싼 위험요인을 감안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중국 긴축우려가 여전한데다 국내 금리상승으로 가계 이자부담이 늘면서 소비경기가 약화되고 있어 업종선택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
신흥국 신규수요로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는 IT와 자동차, 기존 중국 관련주로는 조선 및 항공, 내수주에서는 은행과 통신서비스, 제약업종 등으로 압축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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