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85.8% ‘설 황금연휴’ 즐긴다

산업 / 장해리 / 2008-01-28 09:46:34
최대 일주일 휴가… 가족 또는 홀로 휴식

직장인들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이번 설 연휴는 주말까지 이어져 무려 5일을 연속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은 20대 이상 직장인 2257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계획에 대해 조사했다.


이번 설 연휴에 총 몇 일간의 연휴를 가질 계획인 지 물어본 결과, 설 연휴와 이어지는 주말을 포함해 ‘5일’이라는 직장인이 68.1%로 가장 많았다. 이 외 ‘6일~8일’ 동안 쉰다는 직장인이 13.9%, ‘9일 이상’ 쉬는 직장인도 3.8%로 나타나 설 연휴 전 주말부터 내리 일주일 이상의 장기 연휴 계획을 세우는 경우도 있었다.


반면 ‘4일’(8.1%), ‘3일 이하’(6.1%) 등 14.2%의 직장인은 5일을 채 쉬지 못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해 설 지출 계획이 ‘작년과 비슷할 것’(75.4%)이라고 답한 직장인이 대부분인 가운데 ‘작년보다 늘릴 것’(14.6%)이라는 응답이 ‘작년보다 줄일 것’(10.0%)이라는 응답보다 소폭 높았다.


금액으로는 ‘20만~30만원 미만’(22.6%), ‘10만~20만원 미만’(19.1%), ‘30만~40만원 미만’(17.8%), ‘40만~50만원 미만’(12.6%) 순으로 지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설 연휴 계획을 살펴보면 가족친지와 함께 고향에서 설을 쇠겠다는 직장인들이 많아, 여느 때보다 단란한 설 명절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타지에 살고 있는 직장인 가운데 64.6%는 이미 ‘귀향할 계획’을 세워놓은 상태. 고향주변에 사는 직장인 중에서는 83.2%가 ‘가족 친지와 명절을 보낼 계획’을 갖고 있었다.


귀향을 하지 않는 등 가족친지와 함께 설을 쇠지 않는 직장인들은 주로 ‘휴식’(61.4%)을 취할 계획. 이 외 ‘국내외 여행’ 계획을 세운 직장인이 12.5%로, 다른 활동에 비해 많은 편이었고, ‘공연관람 등 문화생활’(10.7%), ‘회사업무’(6.6%), ‘스키 등 레저 활동’(4.1%)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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