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사선 기자]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수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은행 창구를 직접 찾아 이용하는 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한자 릿 수 대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말 현재 18개 국내은행과 우체국예금 고객을 기준으로 한 국내은행의 인터넷 뱅킹 등록 고객수는 1억3814만 명으로 전분기말 대비 2.3% 증가했다.
모바일 뱅킹 등록고객은 9천477만 명으로 4.3% 늘었다. 전체 인터넷뱅킹 등록고객 가운데 모 바일뱅킹 비중은 68.6%로, 1.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작년 말과 견줘 2.3% 증 가한 것이다.
개인 고객이 1억2천955만 명, 법인은 859만 명으로 각각 2.3%, 1.6% 증가했다.
등록고객 가운데 최근 1년간 이용실적이 있는 고객(실제 이용고객)은 6천 780만 명으로 작년 말보다 3.0% 증가했다.
모바일뱅킹을 최근 1년간 실제로 이용한 고객은 6.3% 증가한 6천267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터넷뱅킹 실제 이용고객 가운데 92.4%가 모바일뱅킹 고객이었다. 이 비중이 90%를 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금융서비스 전달채널별 업무처리 비중을 보면 입출금, 자금 이체 서비스 에서 인터넷뱅킹을 이용했다는 비중은 46.2%로 작년 말보다 0.7%포인트 상승 했다.
반면 금융기관 창구 이용은 10.0%에 서 9.5%로 떨어졌다. 조회서비스는 대부분인 85.1%가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구는 9.8%, CD(현금지급기)/ATM은 2.5%, 텔레뱅킹은 2.6%에 그쳤다.
인터넷뱅킹 이용 건수는 하루평균 1억건을 돌파했다. 1억건을 넘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회서비스(9천920만5천건)가 14.6% 증가했고 자금 이체(930만4천건)는 7.9%, 대출신청(1만7천100건)은 6.6% 각각 늘었다.
인터넷뱅킹 가운데 모바일 뱅킹 이용 건수는 6천738만7천 건으로 전기 대비 14.6% 증가했다.
인터넷뱅킹의 62.1%가 모바일뱅킹인 셈이다. 인터넷뱅킹 하루 평균 이용금액 은 15.7% 늘어난 53조6천5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금이체서비스가 그중 대부분인 53 조4천926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15.7% 늘었다. 대출신청은 1천607억 원으로 1.1% 늘어나는 데 그쳤다.
하루 평균 모 바일 뱅킹 이용금액은 5조3천946억 원 으로 20.0% 증가했다. 이용금액 기준으로 모바일뱅킹은 전 체 인터넷뱅킹 대비 10.1%를 차지했다. 이 비율은 전 분기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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