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세종시 의결, 독배 들이키겠다는 아집"

산업 / 토요경제 / 2010-03-15 09:16:00
▲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사수대책위와 연기군 이장단협의회는 1일 오후 충남 연기군청에서 행정도시(세종시) 백지화를 위한 수정안 전면거부 범 연기군민 원안사수 서명운동 선포식을 열었다.이들은 세종시 원안사수 서명운동을 통해 8만여 연기군민이 일치단결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결사 사수한다는 각오다.
창조한국당은 15일 '세종시 수정안 국무회의 의결' 합의와 관련, "기어이 독배를 들이키겠다는 아집인지, 일종의 출구전략인지 모를 일"이라고 비판했다.

창조한국당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정부·여당이 되지도 않을 중진협의체를 만들어 불씨를 살리려고 하지만 여당 내부마저 반대하는 단기적 발상과 강압적 추진방식은 국민에게 '사망선고'를 받은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원인을 제공한 대통령과 청와대에는 바른 말을 하지 못하고 중진협의체에 책임론을 운운하는 것은 여당 지도부답지 못한 일"이라며 "세종시 수정안의 문제점을 깨끗이 인정하고 스스로 폐기하는 것이 여당다운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4일 청와대와 정부, 한나라당은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회동,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된 법안을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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