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택지지구서 5만8천가구 분양

산업1 / 최정우 / 2008-01-07 09:15:13
2007년 보다 1만7천여가구 줄어

경기 23개 사업장 1만5천여가구 가장 많아


연내 전국 택지지구에서 5만8천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전국 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주상복합을 포함해 84곳 5만8천396가구로 나타났다. 2007년 118곳 7만5천743가구에 비해 1만7천347가구가 감소한 물량이다.


이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과 더불어 미분양 적체가 심화되면서 분양 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경기 23곳 1만5천244가구 △대전 6곳 7천234가구 △경남 9곳 6천721가구 △충남 9곳 6천606가구 △부산 6곳 5천1백35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다.


수도권에서는 분양 막바지에 다다른 판교신도시, 용인 흥덕지구를 비롯해 첫 분양을 시작하는 수원 광교신시, 김포신도시 양촌지구 분양이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지난해 첫 분양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대전 서남부지구와 아산신도시 분양이 이어진다.


또 수도권 접근이 탁월한 천안 청수지구에서도 첫 분양이 시작된다. 이밖에 양산물금지구, 광주 수완지구 등에서도 대규모 분양이 예정돼 있다.


수원 광교신도시


광교신도시는 수원시 이의동, 용인시 상현동 일대 1천127만8천267m² 규모로 행정복합도시 및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된다.


영동고속국도와 국도 43호선이 통과하고 동쪽으로 경부고속국도, 서쪽으로 국도 1호선, 남쪽으로 국도 42호선이 통과해 인접 도시 접근성이 양호하다.


오는 2011년까지 3만1천가구가 들어서며 이 가운데 오는 10월 울트라건설이 A-21블록에 113, 149㎡ 1천188가구를 첫 분양에 들어간다.


A-21블록은 초, 중, 고등학교 통학이 수월하고 호수 조망이 가능해 토지공급 당시에도 큰 인기를 끌었던 곳이다. 이밖에 용인지방공사가 113㎡ 7백27가구를 하반기 중에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성남 판교신도시


판교신도시는 930만7천148m² 규모로 서울 도심과 20km, 강남과 10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국내신도시 중 최고의 녹지율을 자랑할 뿐 아니라 청계산과 신도시를 관통하는 운중천, 금토천을 중심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오는 2010년 강남역에서 정자역까지 연결되는 신분당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올해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개통된다.


이에 따라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등 판교신도시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판교신도시에는 오는 2월 대우건설과 신구종합건설이 A20-2블록에 123~336㎡ 94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판교역 및 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어 판교신도시 내에서도 주거여건이 좋은 편이다.


김포신도시 양촌지구


김포신도시는 김포시 장기동, 운양동, 양촌면 일대 1천84만8천925㎡ 규모로 개발된다. 도시기반시설 및 자족기반이 겸비된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된다.


김포신도시 내에 속해 있는 양촌지구는 오는 6월부터 단계적으로 55만3천여 가구가 분양된다. 녹지율 30%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된다.


우남건설은 오는 5월 AC-14블록과 AC-3블록에 129~162㎡ 1천2백20가구를, 11월에는 129~159㎡ 440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우미건설은 12월에 148㎡ 1천41가구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남양주시 별내지구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 덕송리 일대 509만㎡로 개발된다.


별내지구에는 2만4천64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와 구리시 경계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가 통과하고 경춘선 별내역이 신설, 경춘선 망우역과 서울지하철 8호선 암사역까지 운행된다.


지난 2003년 개발제한구역을 해제, 택지지구로 개발하는 곳으로 녹지율이 29%에 달하는 쾌적한 지역이다.
올해 첫 분양을 시작해 2010년 말부터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A12-2블록에 651가구를, 대원은 6-1블록에 148㎡ 4백95가구를 오는 12월에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인천 검단신도시


검단신도시는 인천시 서구 원당, 마전, 당하, 불로동 일대로 인천국제공항에서 20km지점에 위치해 있다.
국도 48호선, 인천공항고속도로, 수도권외곽순환도로 등과 인접해 서울, 인천, 김포를 잇는 삼각축상의 중심에 들어서 있다.


사업지구 동쪽으로 계양산, 장릉산, 가현산 등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이 형성되고 나진포천과 계양천으로 연결되는 생태하천 조성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월에 현대산업개발이 24블록 141~172㎡ 4백9가구 분양에 나선다.


대전 서남부지구


대전서남부지구는 대전시 도심에서 8km, 둔산신도심에서 3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유성 및 진잠부도심과 연계돼 대전 서남부 중심지역으로 성장 가능한 지리적 장점을 갖고 있다.


월평공원, 도안공원, 복용공원 등과 갑천, 진잠천 등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3개의 지역간도로와 5개의 간선도로를 비롯, 대전지하철 1호선이 공사중이다. 사업지구 내 지하철 2호선도 계획돼 있다.


올 서남부지구에서는 총 5곳 5천59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엘드건설은 서남부지구 16블록에 112㎡ 1천2백56가구를 1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신일건업은 오는 5월 17블록에 148㎡ 1천65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대한주택공사도 6월 6블록에 8백5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천안 청수지구


천안 청수지구는 청수동, 청당동, 삼용동, 다기동 일대 1백22만m² 규모이다.


청수지구에서는 3곳 2천164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이 인접해 진출입이 쉽다. 경부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이 차로 15~20분 거리. 한양은 2월 B-1블록에 105, 109㎡ 1천42가구를 공급하고, 한화건설 역시 같은달에 125~158㎡ 39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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