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28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차등보험료율제 발전에 기여한 금융회사 임직원을 선정해 포상했다. 차등보험료율제는 개별 금융회사의 경영위험 수준을 매년 3개 등급으로 평가하고 이에 따라 예금보험료율을 차등 부과함으로써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경영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곽범국 예보 사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지난 2014년 차등보험료율제 도입 이후 은행 등 전체 부보 금융업권에서 위험추구성향이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우리나라의 차등보험료율제 발전과 금융안정성 유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보는 차등보험료율제 도입 이후 매년 설명회를 개최해 평가방법 등을 사전에 안내하고 평가 후 결과를 상세히 분석해 당해 금융회사에 제공하는 한편 반기별로 모의중간평가를 실시함으로써 금융회사 스스로 취약부분을 파악, 위험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금융회사의 자율적 건전경영 유도'라는 차등보험료율제 본연의 목적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제도연구와 업계 의견수렴 등을 통해 관련 제도를 보완·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올해 차등보험료율제 발전 유공 금융회사로는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삼성생명, 푸르덴셜생명,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SBI저축은행, OK저축은행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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