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규모가 급증, 50조 원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KEB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은 3월말 현재 50조7천712억 원에 달했다.
이는 2월말보다 1조7천706억 원, 작년 말에 비해서는 5조786억 원이나 늘어난 것이다.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41%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정부는 지난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강화한 데 이어 올해부터 신(新) 총부채상환비율(DTI)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달에는 각 시중은행이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을 도입했다.
DSR은 주택담보대출뿐만 아니라 카드론, 자동차 할부금까지 모두 합산해 대출가능금액을 제한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세자금대출은 이 같은 정부의 대출 규제를 빗겨가면서 급증세를 나타냈다.
LTV 규제에 따라 서울과 세종, 과천 등지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면 집값의 40%까지만 받을 수 있지만 전세자금대출의 경우는 전세금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 DSR 산정 때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은 모두 연 상환 원리금을 반영하지만, 전세자금대출은 예외적으로 이자만 반영하도록 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