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서울 직장인의 평균 월급은 223만 원이고 주요 기업 본사가 밀집한 서울 광화문 일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신한은행이 고객 155만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서울시 생활금융지도’에 따르면 서울 직장인 월급은 중앙값 기준으로 223만 원으로 집계됐다.
종로구가 355만 원으로 가장 높고 그 중에서도 대기업이 많은 서린동(574만 원)과 공평동(512만 원), 세종로(376만 원)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의 급여 수준이 높았다.
여의도는 391만 원, 강남 311만 원, 상암은 306만 원이었다.
대기업은 348만 원, 외부감사를 받는 중소기업 279만 원, 감사를 받지 않는 중소기업은 220만 원이었다.
연령대별로는 사회초년생에 해당하는 26∼30세가 195만 원, 31∼35세 256만 원, 36∼40세 287만 원, 41∼45세 327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46∼50세의 평균 월급은 322만 원으로 41∼45세보다 낮았다.
카드 가맹점 매출액 기준으로 지난해 서울 자영업자의 월 소득은 172만 원이었다.
강남구는 이보다 많은 298만 원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에서도 신사동이 389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강남구는 의료업(1천16만 원), 음식업(525만 원), 교육(329만 원)업에서 소득이 가장 많았다.
성형외과 등 병원이 많이 몰린 강남구 논현동(1천999만 원), 청담동(1천803만 원), 역삼동(1천431만 원)은 그 중에서도 소득이 높았다.
한편 서울시 국민연금 수급자의 연금 소득은 월 34만 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금 소득이 가장 많은 지역은 강남·서초구로 46만 원이었고 이 가운데 강남구 도곡동(57만 원), 청담동(52만 원), 송파구 잠실동(48만 원)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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