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자신을 위한 소비에 가치를 두는 이른바 '미코노미(Meconomy)'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디저트 시장이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디저트 외식시장 규모는 약 8조97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올해는 9조 원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디저트시장에서 작지만 맛, 비주얼에 만족감이 큰 타르트가 눈길을 잡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업계가 만족도와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타르트를 내놓으며 시장공략에 나섰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타르트는 혼자서 다양한 맛을 여러 개 먹기에 부담 없는 미니 사이즈로, 브라우니와 티라미수 등 다른 종류의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라며 “품질 높은 제품이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타르트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최근 녹차딸기 타르트와 딸기 타르트를 내놓았다. 딸기 열풍으로 기존 타르트 라인에 2종을 추가했다.
녹차딸기 타르트는 녹차의 쌉싸름한 맛과 딸기의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딸기 타르트는 생딸기를 통째로 얹어 과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천연 감미료인 코코넛 슈거를 첨가해 당 섭취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영양소를 담아냈다.
투썸플레이스는 생크림과 피칸이 담긴 생크림 피칸 타르트를 선보였다. 타르트 쉘 위에 고소한 피칸과 생크림을 올린 구움 타르트다.
이 타르트는 피칸이 통째로 들어가 있어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고, 깔끔한 단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조각 형태로도 판매해 1인용으로 제격이다.
파리바게뜨는 진한 브라우니와 바삭한 타르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보스턴 브라우니 타르트를 출시했다. 호두와 아몬드를 넣은 타르트에 진한 초콜릿 풍미가 가득한 브라우니를 더한 디저트다.
보스턴 브라우니 타르트는 타르트와 브라우니의 바삭하고 부드러운 맛이 어우러지며 독특한 식감이 특징이다. 한 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는 미니 사이즈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뚜레쥬르는 티라미수 타르트를 내놓았다. 커피시럽을 넣은 스폰지와 진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채운 타르트에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 맛의 밸런스를 맞췄다.
티라미수 타르트는 조각 케이크보다 작은 사이즈로 한 입에 먹기 편하며, 커피나 차와 함께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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