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편의점수가 1만2500여 개로 사상 최대의 신규 출점 기록을 경신하며 골목상권에서의 확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한국편의점협회에 따르면, 내년도 각 편의점업체들이 올해보다 13.2% 늘어난 총 2240개 정도를 신규출점하며, 올해 신규출점수인 1990개를 넘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각 업체별 출점수 규모는 상위 업체의 경우 400~700개 사이, 중위권 업체들도 200개 가량이다.
이같은 성장세는 편의점운영업체들이 신․구점간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진행시키는 한편, 지하철과 공원 등 새롭게 형성되는 유망입지를 적극 발굴하고 매출이 저조한 부진점포를 정리하는 대체출점을 통해 체인망을 정비. 신규점을 늘린 결과로 파악된다.
또한 수도권보다는 임대료 등의 투자비용은 적게 들면서 수익성은 더 나을 수 있는 지방 도시로의 출점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협회 측은 "올 2월 이미 1만점 시대를 돌파하며 성장 사이클상 성숙단계로 진입하고 있어 성장세가 둔화되는 것이 보편적일 수도 있겠으나, 1만점을 넘기고서도 올해 11.8%, 내년도에 13.2% 가량의 성장세를 각각 이어나가고 있다는 것은 유통업계가 주목해야 할 현상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년도 편의점 총매출액 규모는 역시 늘어나는 점포수 증가 등의 영향과 함께 부분적인 객단가 상승에 따라 올해 5만4000억원보다 14.8% 증가된 6조2000억원 정도로 전망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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