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옷 입은 DB그룹, "큰꿈 가진 DB 시대 열겠다"

산업 / 정종진 / 2017-11-01 16:26:31
새로운 CI 선포…'미래 향한 의지와 희망' 표현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열린 DB그룹 CI 선포식에서 이근형 회장이 새로운 그룹 깃발을 흔들고 있다.<사진=DB그룹>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1일 새 옷을 갈아입은 DB그룹이 "큰 꿈을 가지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DB의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DB그룹은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이근영 회장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I 선포식을 갖고 그룹명을 공식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부화재, 동부생명, 동부증권, 동부저축은행, 동부하이텍, 동부메탈, 동부라이텍, ㈜동부 등 계열사들은 각각 DB손해보험, DB생명, DB금융투자, DB저축은행, DB하이텍, DB메탈, DB라이텍, DB Inc. 등으로 이름이 변경됐다.


새 그룹명인 DB는 기존 '동부(DONGBU)'의 영문 이니셜을 조합한 것으로 '큰 꿈과 이상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담은 드림 빅(Dream Big)을 의미한다.


또 새롭게 만든 심볼은 DB라는 문자를 도형으로 형상화하는 한편 기존 동부의 CI 색상인 오렌지색과 녹색을 적용해 그룹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동쪽'과 '젊음'을 의미하는 색상인 청색을 통해 미래를 향한 의지와 희망을 표현했다.


동부그룹은 아울러 '태양'(오렌지색)과 '물'(청색)이 만나 '생명'(녹색)을 탄생시킨다는 의미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근영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조국의 근대화와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동부의 시대를 마감하고 큰 꿈을 가지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DB의 시대를 시작하자"며 "DB라는 이름으로 더욱 위대한 성공기업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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