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질 좋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21일 예보는 비정규직 근로자 57명을 연내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직접고용 비정규직 20명과 간접고용 비정규직 37명이다.
예보는 또 올해에만 40명의 신입 직원을 채용했다. 특히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통해 스펙으로 인한 선입견을 배제하고 실력 중심의 체계화된 면접을 실시하는 등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입사지원서를 개선해 성별, 나이, 출신지역, 학력 등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항목을 삭제했으며 면접위원도 응시자의 구체적인 인적사항 정보를 알 수 없도록 했다. 이어 1차 면접에서는 응시자의 인적사항에 대한 질문 금지, 면접관 교육 실시, 외부위원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실력 중심의 체계화된 면접을 실시했다. 마지막 2차 임원면접에서도 외부위원 참여 및 지원자의 인적사항 정보가 배제됨으로써 공정성 및 투명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예보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공동선언'의 이행을 위해 연차를 70% 이상 사용하고, 이를 통해 절감된 예산으로 내년 상반기 신입 직원을 추가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채용 예정 인원은 10명이지만 연차 사용으로 최대 6명을 더 뽑을 수 있다고 예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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