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의 원전 보고체계 등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후임 인선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6일 한수원과 지경부 등에 따르면 한수원은 이날 본사에서 7명의 사장 후보에 대한 면접을 거행했다. 이들 후보들은 공개 모집을 통해 직접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들 중에는 이미 이름이 거론됐던 인사들은 물론 원자력계의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몰렸다.
우선 그동안 가장 강력한 후보로 지목됐던 김신종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과 태성은 한전KPS사장, 홍장희 한수원 발전본부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이승우 전 포스코 파워 사장, 정경남 전 한전기술 사장, 이정용 전 지적공사 대전충남본부장, 구한모 전 원자력산업회의 부회장 등도 공모에 응했다.
한수원은 이들 중 3명을 후보로 압축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하고 재정부는 이중 다시 2명을 추려 한수원에 통보하게 된다. 이어 한수원이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1명을 선택해 지식경제부 장관의 재청을 받은 후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한수원 관계자는 “산적한 문제가 많아 사장 선임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다”며 “최소한 5월10일안으로는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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