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부산서 아시아 최고 80층 분양
주택건설사들이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피해 30층 이상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분양에 나서고 있다.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이 분양되는 주요단지로는 서울 뚝섬 상업용지, 중구 흥인동, 대전 중구 목동, 해운대 우동 두산위브, 해운대 복합용도개발단지 ‘해운대 우동 I'PARK’ 등이다.
단지 가운데 포스코 건설은 이미 대전 중구에서 30층 규모 아파트를 분양,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계약에 들어간다.
또 다른 건설사들도 이달 말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 분양가 상한제 확대적용을 피할 수 있는 초고층 파트를 내년 상반기까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주택건설사들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해 분양에 나서는 것은 상한제가 적용될 경우 일반 아파트보다 택지비, 건축비 등이 많이 드는 초고층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의 밀어내기식 분양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는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 시행될 경우 초고층 아파트의 수익성이 낮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초고층 아파트 고급 수요자 대상으로 공급
초고층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상업지구에 들어선다. 고급 수요자를 대상으로 짓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스피드뱅크 김은경 팀장은 “초고층 아파트는 고급 마감재를 사용하고 각종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는가 하면 차별화된 외관, 내진, 안전설계 등으로 고도의 기술력과 높은 건축비가 투여되기 때문에 분양가가 높아지기 마련”이라며 “주상복합 아파트는 단지내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경비 및 안전 등이 강화되고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외관과 고급 로비 설치 등으로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초고층 아파트는 건설사별로는 GS건설이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하고 층고별로는 두산건설이 가장 높은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 복합 분양 사업장
우선 서울에선 중구, 광진구, 성동구 등에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 중구 흥인동 신성건설=신성건설은 서울 중구 청계천 인근 흥인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276가구를 공급한다.
층고는 지하 6층에서 지상 38층 규모로 공급면적은 158㎡~312㎡이다. 청계천 복원지,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사업지, 왕십리 창신 뉴타운 개발지 등과 인접해 있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과 지하로 바로 연계되며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 동ㆍ서 지역의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하다.
서울 성동구 대림산업= 뚝섬지구(뚝섬상업지역) 3구역에 대림산업은 지상 51층 아파트 2개 동을 비롯해 오피스쇼핑센터, 5층 규모의 공연과 전시장, 쇼핑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330㎡ 단일형으로 구성되며 모두 19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뚝섬 개발은 용산과 함께 ‘U-Turn Projec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사업이다.
향후 선릉역~뚝섬~왕십리를 잇는 분당선 연장선 개통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두산중공업=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두산건설이 지상 49층 아파트로 4개 동으로 총 567 가구가 공급된다.
일반 분양 분은 200가구이며 198㎡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한강과 서울 숲 모두 조망이 가능한 더블조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수대교가 인접해 강남접근성이 뛰어나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교 이용도 편리하다.
부산 우동 두산건설, 현대산업개발
두산 80층, 현산 72층 12월 분양 대기
부산에서는 두산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이 각각 80층과 72층 규모의 아파트를 선보인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두산건설=두산건설은 오는 12월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아파트 1천78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80층으로 지을 예정이다.
두산건설 김주열 부장은 “부산 우동 아파트는 아시아에서는 최고층”이라고 말했다. 주택형은 99㎡~397㎡이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 해운대 우동에서 최고층 높이 72층에 달하는 초고층 복합용도개발단지 ‘해운대 우동 I'PARK’를 12월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운대 우동 I'PARK’는 1만4천여평의 대지에 짓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이다. 규모는 3개 동 1631가구와 250실 규모의 최고급 호텔, 첨단 IT 오피스, 명품쇼핑센터 등 총 6개동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현산 관계자는 “‘해운대 우동 I'PARK’는 부산 내 최고급 고층 주상복합타운으로 형성,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해운대 수영만 매립지의 마지막 사업지”라며 “요트경기장 인근에 입지해 쾌적한 주변환경과 더불어 탁트인 조망까지 갖춘 최고의 노른자위로 손꼽히는 입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월드건설 36층, 2천686가구 대단지 분양
이달 말 울산 삼산동 모델하우스 오픈 공급
울산 북구 매곡동 월드건설=울산 북구 매곡동에 월드건설이 건립하는‘월드메르디앙 월드시티'가 이달 말께 분양에 나선다.
총 36층 규모로 공급 가구수는 2천686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단지내 아파트내에서 모든 주거생활이 가능한 입체도시로 구성된다. 아파트 내 넓은 녹지공간을 공원화해 쾌적성을 제공하며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아파트 내에 설치함으로써 입주민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드건설은 이달 말 울산 삼산동에 모델하우스를 오픈 공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대전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대전 목동 the #'을 분양중이다.
‘대전 목동 the #’ 공급규모는 693가구로 이 가운데 336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주택형은 56~147㎡로 지상 9-30층, 9개 동이다. 전 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유등천, 대둔산, 보문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오룡역까지 도보로 10분 거리이며 KTX대전역과 서대전역, 동서로 및 32번 국도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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