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국내 첫 공개

산업 / 여용준 / 2018-04-12 13:29:52
1회 충전 406㎞ 주행…100kW 급속충전 54분 소요
▲ 현대 코나 일렉트릭. <사진=현대차>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현대차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코나 일렉트릭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현대차의 소형 SUV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은 완전 충전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406㎞를 최종 인증 받아 예약판매 당시 밝힌 390㎞를 넘어섰으며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편도 운행이 가능한 주행거리를 갖추게 됐다.

최대 출력 150kW(204마력), 최대 토크 395N·m(40.3kg·m)의 전용 모터를 탑재한 코나 일렉트릭은 모던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고객의 주행 패턴을 고려해 장거리보다 근거리 주행에 적합한 ‘라이트 패키지’를 운영한다.

기본모델보다 350만 원 가격을 낮춰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라이트 패키지는 39.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254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충전 시간은 64kWh 배터리 기준으로 100kW 급속충전(80%)시 54분, 7kW 완속충전(100%)시 9시간35분이 소요된다.

코나 일렉트릭은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범퍼 일체형 전면부, 전자식 변속 버튼(SBW) 등 다양한 전기차 전용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해 차별화된 내·외장을 선보였다.

또 현대스마트센스의 핵심 안전 기능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을 전 트림에 기본적용하고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차로 유지 보조(LFA) 등 첨단 편의 사양을 동급 SUV 최초로 적용하는 등 첨단 안전 신기술도 탑재했다.

현대차는 올해 1만2000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지난 1월 15일부터 약 한 달 동안 1만8000대 이상의 예약 판매돼 현재 예약 접수를 잠정 중단한 상태다.

코나 일렉트릭 64kWh 모델의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 대당 모던 4650만 원, 프리미엄 4850만 원이며 서울 기준으로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모던 2950만 원, 프리미엄 315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코나 일렉트릭 이외에도 넥쏘,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무선충전 시스템 전시물, 찾아가는 충전차량 등을 전시한다.

상용차 전용 부스를 별도로 운영, 전기버스 일렉시티 및 충전기 모형 전시하며 수소전기버스 2대로 코엑스 북문에서 수서역 SRT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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