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주식 시가총액 세계 500대 기업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은 4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현재 시가총액 500대 기업 중에서 우리나라 기업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셀트리온·현대자동차 등 4개 업체뿐으로 조사됐다.
시가총액 500대 기업에 든 우리나라 기업은 10년 전인 2008년에도 삼성전자·포스코·신한금융·한국전력 등 4개 업체였다.
10년 사이에 숫자가 조금도 늘어나지 못한 것이다.
반면 중국은 20개나 증가, 63개 기업이 500대 기업에 포함됐다. 미국은 41개가 늘어 186개나 500대 기업에 들었다.
10년 사이에 500대 기업으로 진입한 175개 기업 중에서 미국과 중국 기업이 각각 71개, 32개를 차지했다.
텐센트(중국·5위), 페이스북(미국·6위), 알리바바(중국·8위)는 '톱 1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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