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맥주는 올 3분기 순매출액 2899억원, 영업이익 812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에 비해 각각 11.3%, 7.2%씩 증가한 규모다.
이에 따라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7472억원, 영업이익은 2004억원으로 집계됐다. 누적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874억원에 비해 8.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09억원보다 17.3% 늘었다.
하이트맥주는 “올해 8월 맥주 출고량이 1321만상자(500㎖ 20병 기준)로 월별 판매량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며 “9월과 10월까지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3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출시한 100% 보리맥주 ‘맥스’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고, 올 6월 내놓은 식이섬유 함유맥주 ‘S’ 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적인 매출액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하이트맥주는 이어 “자회사 진로가 3분기 자본잠식을 벗어나 재상장 요건을 충족했고, 실적개선과 유휴자산 매각 등의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추세로 볼 때 올해 연간 실적은 역대 최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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