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10일 ‘국내 리스 시장의 경쟁구조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외환위기 이후 축소됐던 리스시장이 자동차리스를 중심으로 활황을 맞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동차리스는 지난 1998년 전체 리스 시장의 2%에 불과했으나 편리성과 절세 효과 등으로 2006년에는 전체 리스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서 위원은 자동차리스 시장이 당분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자동차리스 규모는 자동차 판매액의 6.5% 수준으로 선진국의 25~30%에 비해 낮은 편이다.
그는 "현대, 대우, 두산 캐피탈 등 제조사 계열 여신금융회사의 시장 점유율은 증가했으나, 산은, 신한, 외한, 기은 캐피탈 등 금융계열 회사의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정비 등 각종 부가서비스 제공이 용이한 제조사 계열 여신금융회사의 시장 점유율은 최근 3년간 68.8%로 높아졌다. 반면 금융계 여신금융회사의 점유율은 2003년 57.5%에서 올해 6월말 현재 34.2%로 떨어졌다.
서 위원은 "금융계 여신금융회사들이 신성장 동력을 확보 차원에서 자동차리스 시장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리스 수요 증가율이 높은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서 위원은 또 금융계 여신금융회사들이 소액 소비자 대출 비중도 늘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은행 문턱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소액 소비자 대출 비중을 확대해 사업을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