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설날을 앞두고 올해에도 취업 준비 등으로 명절을 혼자 보낼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혼설족(혼자 설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한 상황별 제품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집중력·체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간식부터 혼자서도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간편 명절 음식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시험이나 면접 준비에 집중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견과류는 대표적인 브레인 푸드다. 정식품의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는 단백질 등 3대 필수 영양소가 담긴 두유에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몬드·호두를 넣어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고소한 맛과 영양까지 살린 프리미엄 견과 두유다.
홍삼과 슈퍼푸드는 체력을 챙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KGC인삼공사의 에브리바이트는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에 슈퍼푸드인 오트, 치아시드, 블루베리, 아몬드를 더해 맛과 함께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양양 간식이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오트와 치아시드가 들어 있고 천연 블루베리를 사용해 단맛이 나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혼설족이라도 설날의 기분을 내고 싶다면 간편 명절 음식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동원F&B가 선보인 가정간편식(HMR)형태의 상온 떡국 제품인 양반 진한 사골 떡국은 100% 국산 쌀을 엄선해 밥을 지은 후 실제 방앗간 방식을 적용한 공법으로 떡을 만들어 갓 뽑은 것처럼 식감이 쫄깃하다. 떡과 함께 진한 사골 육수 소스와 고명이 함께 들어 있어 끊는 물에 3분만 조리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조리방법도 간단해 혼자 만들어 먹기에 제격이다.
롯데푸드의 초가삼간 전은 빈대떡, 고기지짐, 동태전 등 차례상에 필수로 올라가는 전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 제품인 초가삼간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은 롯데푸드가 광장시장 유명 맛집인 순희네 빈대떡과 손잡고 만든 제품이다. 냉동 보관 상태로 출시 돼 프라이팬에 데우기만 하면 노릇노릇한 전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어 혼자서도 쉽게 해먹을 수 있다.
재충전을 위해 나 홀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겐 언제 어디서나 먹기 좋은 컵과일 등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수 있다. 청과브랜드 DOLE(돌)이 선보인 후룻컵은 엄선된 과일의 과육을 100% 과즙 주스에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2in1 과일디저트로 시럽이나 설탕을 사용한 타 제품들과 차별화한 제품이다.
무엇보다 한 손에 들어오는 컵에 포크와 함께 동봉돼 이동길이나 여행지에서도 편하게 과일을 즐길 수 있으며 과일을 깎는 번거로움이나 껍질, 씨 등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필요도 없는 간편함이 큰 장점이다. 과일 그대로 먹는 휴대 간식으로도 좋고 여행 시 안주 등으로 섭취하기에도 간편하다. 파인애플·복숭아·망고컵 총 3종으로 출시됐다.
이동의 지루함을 댈래거나 운전 시 졸음을 막기 위해선 젤리와 같은 씹는 간식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롯데제과의 죠스바젤리는 자사의 대표 빙과 제품인 죠스바를 젤리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상어를 닮은 재미있는 모양에 오렌지 농축액과 딸기 농축액을 첨가해 원제품의 달콤한 맛까지 그대로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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