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정종진 기자]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의 매도에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모두 곤두박질쳤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완화되는 듯 했지만 미국 증시에서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주의 가격이 급락하며 국내 증시에서도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28일 코스피는 32.77 포인트, 1.34%나 내린 2419.29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850.97로 7.87 포인트(0.92%) 하락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의 '팔자' 때문에 지수가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가 각각 2476억 원, 32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706억 원, 561억 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개인투자자만 코스피 시장에서 2770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1462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IT주가 많이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날에 이어 6만4000원(2.56%), 1100원(1.35%)씩 떨어졌다.
금융주도 부진했다. 우리은행의 주가가 650원(4.36%) 떨어지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나머지 은행주도 대부분 내림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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