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 등 유통부분 전반의 매출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명품 부분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 대형마트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했다.
산자부는 “백화점은 명품 부문에서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15.3% 크게 증가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며 “아동스포츠부문에서 0.7% 소폭신장을 제외하고는 전 품목에서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이를 전년도 쌍춘년 특수의 영향으로 인해 정장의류 및 혼수용품 등 가정용품 부문의 수요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대형마트는 가전문화 제품의 매출이 2.9% 증가한 것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산자부는 가전문화 제품의 매출 소폭 증가는 이른 더위로 인해 냉방가전 제품의 일시적인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으며 전반적인 매출감소는 전년도에 비해 구매요인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대형마트는 전년 동월 대비 구매객수도 감소했고 구매단가는 변동이 없었다. 반면 백화점은 전년 동월 대비 구매객수가 다소 감소했지만 구매단가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부는 “고객 1인당 구매단가는 백화점이 7만990원으로 대형마트 4만1871원에 비해 69.5% 높게 나타났다”며 “이는 백화점은 명품 등 고가품 판매로 인해 대형마트와 구매단가 격차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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