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명 중 한명은 가족과의 대화시간이 하루 평균 30분도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직장인 1,5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하루 평균 가족과 나누는 대화시간에 대해 47.8%가 ‘30분미만’이라고 응답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30분에서 1시간미만’ 30.1%, ‘10분에서 30분미만’ 29.3%, ‘10분미만’이라는 응답도 18.6% 이었다.
가족과 나누는 주요 대화 내용(복수응답)은 ‘저녁은 먹었니?’처럼 간단한 일상대화가 59.5%로 가장 많았다. ‘오늘 김대리와 프로젝트를 짜는데~’ 같은 직장 관련 대화는 42.7%, ‘이번 가족모임은 어디서 가질까~’ 가족 관련 대화는 35.8%, ‘그 드라마 봤니 둘이 드디어 극적으로 만났는데~’ TV프로 혹은 시사정보 관련 대화 26.4%, ‘이직제의가 왔는데 ~’ 같은 고민상담 14.9%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상대적으로 간단한 일상대화(61.1%)가 많았고, 여성은 직장 관련 대화(50.1%)와 가족 관련 대화(40.1%)의 비중이 높았다.
직접 대화 외에 주로 사용하는 대화 수단은 ‘전화’가 62.2%를 차지했다. 이어 ‘메신저’ 16.8%, ‘이메일’ 5.4%로 인터넷이 보편화 되면서 온라인 수단을 이용하는 직장인들도 있었다.
가족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가족의 건강’이 57.7%로 1순위를 차지했다. ‘지나친 관심보다는 믿고 지켜봐 주는 마음’ 22.4%, ‘더 많은 관심과 대화’ 12.3%, ‘가족모임이나 여행 횟수를 늘리는 것’은 6.9%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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