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권투선수로 변신 맹훈련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06-09-29 00:00:00
KBS '눈의 여왕' 삼류 스파링 상대 태웅 역 맹훈련으로 굳은살 생겨, 특수분장하고 촬영

현빈이 권투선수 변신을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현빈은 지난달 22일 자신이 주인공인 KBS 2TV 미니시리즈 '눈의 여왕'(극본 김은희 윤은경) 첫 촬영을 시작했다. 그는 극중 과거에는 천재였지만, 복싱체육관의 삼류 스파링 상대로 살아가는 '태웅'으로 나온다.

이날 촬영장면은 영재고등학교 입학식이다. 두 천재 태웅(현빈)과 정규(이선호)가 입학식에서 처음 만났다.

"현빈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현빈은 권투선수로 변신하기 위해 매일 맹훈련을 하고 있다. 급기야 손에 굳은살이 생겨 고교시절 장면에서는 손에 특수 분장을 하고 촬영에 임했다"

이형민 프로듀서는 권투선수가 되고자 노력하는 그의 모습을 전했다.

또한 '눈의 여왕' 에는 현빈, 성유리외 베테랑들이 대거 합류, 극중 전개를 원활하게 흐르도록 돕고 있다. 주인공 현빈의 어머니로는 고두심이 출연해 극중 태웅(현빈)의 아픔을 감싸는 가슴 아픈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 현빈의 상대역인 성유리의 부모로는 천호진과 오미희가 캐스팅 됐다. 특히 천호진은 딸사랑이 끔찍한 '김회장'으로 나온다. 이는 마치 KBS 2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이혜영이 소지섭에게 보여준 가슴 찡한 모자간 사랑과 맥을 같이한다.

이형민 프로듀서는 "특별하진 않지만 애틋하게 다가오는 부녀간의 애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고자 작가진과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태웅을 지켜보며 도움을 주는 체육관장으로는 김응수가 열연하며, 김회장을 돌보는 가정부 배역은 장정희 몫이다. 안데르센의 동명 동화에서 모티브를 딴 '눈의 여왕'은 12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눈의 여왕'은 티저 홈페이지도 오픈했다. 뉴질랜드에서 촬영한 현빈의 스틸 사진과 '눈의 여왕' 원작 동화를 볼 수 있다. 벌써부터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미주, 아랍권 팬들까지 접속해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서울=뉴시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