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유승열 기자] BNK부산은행은 25일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New Busan Bank' 및 백년은행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지난 1967년 10월 25일, 자본금 3억원, 임직원 82명으로 설립된 부산은행은 총자산 59조원(2016년말 기준), 임직원 3800여명의 국내 최고의 지역은행으로 성장했다. 부산은행은 현재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 2개의 영업점과 3개의 사무소를 운영하며 글로벌 초우량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작년 3월에는 은행권 최초로 유통과 금융이 결합된 모바일 전문은행인 '썸뱅크'를 출시하며 시중은행 못지않은 디지털 금융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 함께 해주신 고객과 지역 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은행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금융기관인 만큼 늘 지역사회와 고객들이 필요한 곳에 서 있겠다"고 말했다.
빈대인 행장은 "디지털 금융시대에도 은행의 본질은 고객의 신뢰"라는 점을 강조하며 "디지털 부문 역량 강화와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유연한 조직 문화를 통해 새로운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은행은 이날 기념식에서 DIET(Digital, Innovation, Energy, Trust) 'New B'혁신 비전 선포식을 가지고 백년은행으로 도약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한편, 기념식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특성화고 졸업생과 사회적 취약 계층에서 직원을 특별 채용하기로 했다. 또 업무성과 우수 계약직원의 정규직 전환, 사회 취약계층 계약직원의 무기계약직 전환 등을 발표해 정부의 포용적 금융 정책 실현에도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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