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세계 최대 3공장 준공을 앞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2분기 제품 출하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 85억 원 규모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이다. 매출은 632억 원으로 4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221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영업적자폭이 늘어난 이유와 관련해 “지난해 연말 계획된 일정에 따라 진행된 1·2 공장 설비유지·보수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인 3공장이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수주도 활발히 협의 중”이라며 “지난해 기업공개(IPO) 당시 밝힌 것처럼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노력 중” 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해외 제약업체와 위탁 생산 계약 건수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7월 초 인도 최대 제약사인 선 파마와 5500만 달러(약 630억 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1일 유럽 소재 제약사와도 157억 원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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