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상반기 순이익 7971억원…전년동기대비 19.5% ↑

산업 / 유승열 / 2017-07-21 15:59:21

[토요경제=유승열 기자] 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해 연결기준으로 79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6673억원)대비 19.5% 증가한 실적이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35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5% 증가했다.

개별기준 기업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9% 증가한 7065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수익자산 증가와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 수수료수익 증가, 충당금전입액 감소 등에 따른 것이다.

기업은행의 NIM은 전분기(1.92%)대비 0.02%포인트(p) 상승한 1.94%를 기록했다. 저원가성예금 확대, 고금리 조달구조 개선 등을 통해 개선된 것이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대비 3.2% 증가한 138조7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중소기업대출 점유율 22.6%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총 연체율은 전분기대비 0.19%p 감소한 0.37%(기업 0.41%, 가계 0.13%),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대비 0.22%p 하락한 1.26%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대출이 우량자산 위주로 견조하게 성장하고 철저한 충당금 관리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성장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달성한 결과"라며 "중소기업 동반자금융의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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