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콘텐츠 사업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24회 평균시청률 19.3%를 기록한 ‘공주의 남자’는 6일 24.9%를 찍으며 막을 내렸다.
드라마의 인기는 지난달 초 나온 소설 '공주의 남자'로 이어졌다. 예약 판매 1주 만에 초판이 매진됐으며 한 달 만에 약 2만부가 팔렸다. 10일 제2권이 출시됐다.
아이패드용 앱은 다시보기, 사진보기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달 말 소설 3권이 출간되는 동시에 온라인서점을 통해 e-북으로도 내놓을 예정이다.
영상만화는 17일에 등장한다. 고화질 캡처 사진과 명대사로 드라마의 장면을 음미할 수 있다. 예약 판매기간 도서를 구입하면 박시후(33), 문채원(25)의 사인 인쇄본과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엽서세트를 준다.
드라마는 아시아 10개국에 수출됐다. KBS미디어 해외사업부는 “일본, 캄보디아,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등과 288만 달러 가량의 계약이 진행된 상태”라면서 “12월 방송이 시작되는 대만을 기점으로 아시아권 전체에 '공남 열풍'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DVD 감독판도 제작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드라마 종방 후 바로 DVD 코멘터리에 작업에 들어갔다. 뮤지컬 제작도 협의할 예정이다. 도자기 인형, 캐릭터 상품들도 속속 개발되고 있다.
수양대군(김영철)이 조카 단종의 왕위를 빼앗기 위해 좌의정 김종서(이순재) 등을 살해한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김종서의 막내아들 김승유(박시후)와 수양대군의 딸 세령(문채원)의 비극적인 사랑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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