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660.04)보다 0.79포인트(0.05%) 오른 1660.83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1660선에 등극했던 지수는 장중 1650대 후반을 횡보한 뒤 장 막판 1660선에 복귀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57.94포인트로 2.10포인트 하락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에 코스피지수도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장 초반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지수는 장중 내내 1650대 중후반을 횡보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샀지만 개인은 팔았다.
하락 마감하는 듯 했던 지수는 장 막판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권까지 올랐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증시가 최근 급등세에 따른 부담으로 이날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지만 향후 지수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두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5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2295억 원, 기관은 251억 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도 1525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2409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2.06%), 전기가스(1.63%), 기계(1.03%) 등이 1% 이상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1.13%), 보험(1.11%) 등은 1% 이상 떨어졌다.
통신주는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케팅 비용 절감에 대한 기대감이 이날도 이어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5일 마케팅 비용 제한 정책을 발표했다. 주요 통신 3사도 마케팅 경쟁을 자제키로 합의했다. KT가 2.58%, SK텔레콤이 2.55%, 온세텔레콤이 2.00% 올랐다.
대한항공은 항공 수요 회복 기대감 덕에 1.75%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포스코(0.36%), 한국전력(2.12%), 신한지주(0.45%), KB금융(0.57%), 현대중공업(1.79%), SK텔레콤(2.55%)은 올랐다. 반면 현대차(0.87%), LG전자(1.42%), LG화학(0.22%)은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보합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517.63)보다 0.49포인트(0.09%) 오른 518.12포인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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