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정몽구 회장 목표 밝혀

산업 / 황혜연 / 2013-08-07 13:47:28
정 회장, "현대차 목표는 경제·사회적 가치 동시 창출"

[토요경제=황혜연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현대차의 궁극적인 목표에 대해 발언했다.


7일 정 회장은 현대차가 발간한 ‘201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의 기업 경영 활동이 단순히 제품의 제조와 판매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현대차의 궁극적인 목표는 경영 활동을 통해 수익의 순환 구조뿐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가치들을 동시에 창출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11번째 발간되는 이 보고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현대차의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취지에서 2003년부터 매년 발간돼 왔다. ▲경영·경제 ▲공유가치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 ▲환경적 책임 ▲사회적 책임 등 4가지 부문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유가치창출 부문에서는 기업경영 활동의 핵심이 기업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고객 및 지역사회의 이익을 함께 창출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현대차의 핵심 사업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유가치창출 핵심 사업은 ▲미래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무인자동차 개발 활동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글로벌 인재 육성 활동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해 함께 만들어 가는 ‘동행(同幸)’ 활동 ▲친환경차 개발을 통해 만들고자 하는 에너지 정의 실현 활동 ▲자원의 무한순환과 지구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목표로 하는 자동차 재자원화 활동 등 5가지다.


현대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고서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위해 회계법인으로부터 공인 표준 기준에 맞춰 정성적, 정량적 데이터와 보고서 작성 과정에 대한 검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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