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이동통신사들이 소상공인을 위한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KT는 20일 이동이 잦아 유선전화를 사용할 수 없는 소상공인을 위한 ‘이동전화 번호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푸드트럭, 열쇠, 택시 등 이동이 잦아 유선전화 없이 영업하는 소상공인들의 영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전화 번호안내 서비스’는 전화번호를 안내 받기 희망하는 고객에게 가게 상호, 주소와 함께 휴대폰 번호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이동전화 번호안내 서비스’는 법인, 개인사업자 등 사업자등록이 된 고객이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된 상호명으로 고객들에게 번호를 안내한다.
등록은 ‘지역 번호+114’로 전화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 후 신청서와 함께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통신사 관계없이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KT 공식 홈페이지(www.kt.com)와 전국 KT 플라자에서 신청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KT 플라자에서는 서비스 신청을 위한 팩스 이용도 가능하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일 매장 운영에 필요한 필수 통신서비스를 통합해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U+ 사장님 패키지’를 출시하고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한창이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과 인터넷 전화 서비스에 IPTV, CCTV, 카드결제기, 와이파이, 차량관제 등을 추가한 패키지로 개별 상품을 이용할 때보다 최대 29%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출시 후 제41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9월 14일~16일), 제45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7(9월 29일~30일), 2017카페&베이커리 페어 등에 참가해 예비 창업자들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상담 건수는 총 60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사장님패키지는 매장을 효과적으로 운영, 홍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라며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보안 자회사인 NSOK와 함께 소상공인과 1인 가구를 위한 보안 결합상품인 ‘Tn안심’을 출시했다.
Tn안심은 휴대폰, 보안상품만 결합해도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고객은 이용 중인 휴대폰 요금제에 따라 매월 최대 5500원까지 통신비를 할인 받는 게 가능하며 NSOK 보안상품 월 이용료를 연 1회(한도 11만원, 부가세포함) 면제 받을 수 있고 3년 약정 시 총 3회까지 가능하다. Tn안심은 출시 후 한달여만에 가입자 1000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SK텔레콤은 이밖에 현재 운영 중인 ‘지키미’, ‘스마트금고’ 등 스마트홈앱과 실시간 연동되는 다양한 보안 IoT 상품을 NSOK 유료 출동서비스와 연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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