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콜금리 9개월째 동결

산업 / 김덕헌 / 2007-05-10 00:00:00
연 4.50% 유지 ...민간소비 회복, 건설투자 둔화 평가

1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콜금리를 연 4.50%인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콜금리는 지난해 8월 0.25%포인트 인상된 후 9개월째 동결됐다.

금통위는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설비투자가 꾸준히 늘고 민간소비도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지만 건설투자는 신장세가 다소 둔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는 표현으로 최근의 실물경제를 평가했다.

물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부동산 가격의 오름세도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다고 금통위는 밝혔다.

또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금융기관 여신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유동성 사정이 원활하다고 설명하고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콜금리를 동결키로 했다고 금통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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