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인주택에 대해 종합부동산세를 내야 할 사람의 58%는 100만원 이상의 종부세를 부담해야 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올해 처음 개인주택 종부세를 내는 사람들의 평균 납부액은 80만원 수준인 것으로 추정됐다.
11일 재정경제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과세 대상자는 총 50만5000명(사업자 포함)으로 지난해보다 48%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가운데 개인주택 종부세 대상자는 38만1000명으로 작년 대비 6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주민등록상(2005년 8월30일 기준) 전국 가구주 1777만명의 약 2%, 전국 주택보유 가구주 971만명의 4% 정도에 해당한다.
개인주택 종부세 대상자 가운데 58%는 100만원 이상의 종부세를 부담해야 할 것으로 전망됐다. 개인주택 종부세 대상자 중 500만원 이상을 내야 할 사람도 19%를 차지했다.
올해 처음 개인주택 종부세를 내는 사람의 경우 평균 80만원 정도를 내게 될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올해 전체 종부세수는 2조881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8%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주택 및 토지의 공시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과표적용률까지 상향조정된 때문이다. 종부세에 대한 과표적용률은 지난해 평균 70%에서 올해 80%로 높아졌다.
국세청은 이달말쯤 종부세 대상자들에게 신고안내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올해까지 신고·납부제로 운영되는 종부세는 내년부터 정부 부과제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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