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재화 기자] 최근 3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자가 매년 10만 건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험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최근 3년간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와 관련한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피해 현황을 분석했다.
개발원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는 매년 10만 건이 넘게 발생했고, 초등학교 1-2학년 사고 피해건이 가장 많았다. 저학년의 경우 초등학교 입학 이후 활동반경이 넓어지지만 집중력이 떨어지고 보호자의 지원도 약화되기 때문으로 판단됐다.
어린이 사고피해건은 5-10월에 다발하고 특히 5월과 8월에 많았다. 주말이 평일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사고가 잦았다. 횡단보도 사고가 성인에 비해 많았고, 1-2학년이 고학년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원 관계자는 “활동량이 많은 시간 및 계절을 중심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다발한다”며 “저학년 횡단보도내 사고 건이 많으므로 사고예방을 위한 보호자와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 및 노력이 필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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